고개 숙인 너에게

신승훈

말해줄수 없겠니 힘겨워 하지말고
더이상 무너지는 너를 난 볼수없어
친구라는 이유로 너를 위로하지만
감출수가 없었던지 너의 흐르는 눈물

지켜주소서 내앞의 나의 친구를
약해진 모습 난 해줄말이 없군요
너무 힘들어 내 품에 기대였을때

너의 뜨거운 눈물 내 가슴에
느껴져(I Can Feel It!)
울지마 아직 우리에겐 지난[지나간] 날보다
남은 날이 더 많아

무릎 꿇지마라 그대여 이세상
끝에서 함께 웃는 날까지
아무도 널 대신 살아 줄순 없는거야

고개를 들어서 너의 하늘을 바라봐
다시 시작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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