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날
너무 약해졌어 나의 마음은 기댈 곳 없이
희망의 대답도 떠나간 사람을 기다리는 것 같아
뒤돌아보면 너무 좁은 길인걸 돌이킬 수 없는
표정 없이 살아가는 시간 속에 더해진 외로움
고개를 들어보면 파란 하늘 가슴이 시리도록
아무도 기억 못한 슬픈 미소처럼 간직하고 싶지만
내가 던진 말의 무게만큼 살아가고 싶어
공허한 말들이 찬바람 처럼 불어 추운 날에는
이해할 수 없는 많은 사람들 많은 나의 고민들
무엇이 그렇게 힘들게 했는지 이젠 다 기억할 수도 없어
다시 생각해 보면 너무 각박했던 나날이었어
좁은 내 마음에 이 넓은 세상은 너무 벅찬가 봐
고개를 들어보면 파란 하늘 가슴이 시리도록
아무도 기억 못한 슬픈 미소처럼 간직하고 싶지만
내가 던진 말의 무게만큼 살아가고 싶어
공허한 말들이 찬바람 처럼 불어 추운 날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