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흑백사진의 표지 때문에 처음 그의 노랠 듣고
낯선 얼굴과 목소리 어색하기만 했지
시간이 가면 갈수록 난 그 음악에 빠져서
우연히 길가에 레코드 가게에서 들리는
그의 노래에 귀기울였지
고등학교 때 그의 음악을 들으며
얼마나 눈물을 흘렸는지
너무 낡아 그의 판은
지금은 들을 수 없게 됐지만
내가 외롭고 슬플 때 다가와 위로가 됐지
시간이 가면 갈수록 난 그 음악에 빠져서
그의 노래가 그리워질 때면
오랜 추억처럼 회상하지
고등학교 때 그의 음악을 들으며
얼마나 눈물을 흘렸는지
세월이 흘러 지금은 예전 같진 않지만
늘 고마웠어요 그의 노래에
늘 고마웠어요 그의 노래에 워~
우~ 뜨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