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나의 이야기 하나)

강타

오늘 아침엔 창밖으로 들리는 빗소리에 잠이 깼다.

한동안 느끼지 못했던 외로움이...

우습지만 유치하지만...

그랬다

비가 눈이 되어 내리는 계절...

겨울이 기다려 졌다.

난 겨울이 좋았다..

많이 아파도..

그래도 좋았다 .

이번 겨울도 난 혼자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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