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중산책

NAKED

우중산책

그녀의 여린 마음이 내 가슴 속에 들어와
어느새 무거운 하늘, 조금씩 나를 감싸고 있어.

또 다시 찾아온 하루 나를 만지는 햇살
그녀에 머리결 속에 다가온 향기처럼

멈춰진 하늘 나를 깨우듯 어루만져
그렇게 사랑이란 항상 그렇듯 영원을 믿곤 하지.

시간이 가고 다시 내일이 찾아와도
변하지 않는 사랑을 난 꿈꾸며 헤매이네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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