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허라 절래 아허라 절래
이절래가 뉘절랜가
아허라 절래
김동지네 절래로구나
아허라 절래
이 배미도 어서 매고
아허라 절래
저기 저배미도 어서매고
아허라 절래
절래 절래 절래로구나
아허라 절래
해는 떳다가 서산에지고
아허라 절래
동천쪽에 달솟아온다
아허라 절래
우리가 아침에 해뜨도록 나와서
아허라 절래
해가 지도록 김을 맸으니
아허라 절래
이만하면 쥔네도 좋을거다
아허라 절래
여보시오 주인 아저씨
아허라 절래
당신네 논을 다맸으니
아허라 절래
술잔이나 모두다 가져가시오
아허라 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