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
전자양 (dencihinji)
끝없이 흐르는 별의 포도밭 옛 일은 수첩에 잠시 적어두고
오늘밤 가득 찬 달이 떠오르면 아무도 쓴 적 없는 일기를 쓰겠죠
그대 내게 오늘 하려고 했던 말들 이미 모두 알고 있죠 그러니 여길 봐요
오늘 밤 가득 찬 달이 떠오르면 아무도 쓸 수 없는 일기를 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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