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람

김현식

음~  음 ~
향기를 느끼내 난느꼈내 세상이 외롭지않다는걸
그녈보면 그대를보면 설래는 이마음걷잡을수없었내
나는 보이내 그녀에 영혼이 날고 있는걸
지쳐 스러지는 날 보곤해 살며시 나는 나비처럼
살며시소리없이 나를스치내 그대가 떠오르는 건 왜일까
조용히 나는 그녈 보면 나는 꿈을 꾸내 흐느적 거리는
나의어깨여 힘을 내라  눈을감고 하늘을날자
나의어깨로 하늘을날자 그리운 그녀가 있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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