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J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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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am

강줄기를 타고 흘러가듯 우리의 음악도 흐르지
때론 호수처럼 부드럽게 때론 계곡 물처럼 거칠게

너무 조급해 하지마 인생도 흐르는 강물 같은 거야
지금은 썩은 하수구를 흘러도
언젠가 푸른 바다를 만나게 될 거야
우리의 음악을 들어봐
그 잘난 체면 따윈 집어치우고 리듬을 타봐
흐르는 강물처럼 그리고 들어봐 이 기타소리를

너무 힘들어하지마 산다는 게 다 그런 거야
한여름 무더위처럼 짜증도 나고
쏟아지는 폭우처럼 후련할 때도 있지

뭘 그렇게 망설이는 거야
시간을 다시 거슬러 올라갈 순 없어
네 맘이 가는 데로 가면 돼 흐르는 강물처럼
우리의 음악을 들어봐
그잘난 체면 따윈 집어치우고 리듬을 타봐
흐르는 강물처럼 그리고 느껴봐
이 베이스 리듬을 너무 조급해하지마
인생도 흐르는 강물 같은 거야
지금은 썩은 하수구를 흐르는 삶이지만
언젠가 푸른 바다를 만나게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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