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을 꿈꾸는 새
시간이 흐를수록 사라져가는 나의 모습
어느 날 잠을 깨어보니 그것 역시 꿈속의 꿈
내가 꿈꿔오던 세상과는 전혀 다른
현실이라는 허상 속에서 헤매고 있어
세상을 알게 될수록 빠져드는 혼돈의 늪
육신의 쾌락에만 빠져버린 썩은, 썩은 영혼들
아무리 애를 써도 깨어날 수 없는 이 현실이 답답해
이젠 나도, 나도 지쳐만 가 깨어나고 싶어
이 답답한 꿈에서 나를 깨워줘 이젠 지쳤어
내가 꿈꿔오던 세상은 이런 게 아냐
이 답답한 현실 속에서 나를 깨워줘
깨어나고, 깨어나고, 깨어나고 싶어
이 꿈에서 깨어나면 나는 영원을 날으는 새가 되리.
이곳과는 다른 , 다른 세상에
다른 다른 다른 다른 세상에
다른 다른 다른 다른 다른 세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