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엔 서글픈 비만 내려오네
내 마음 너무 안타까워
이제 다시 볼 수가 없기에
처음 만났던 그 날도 비가 왔어
우산도 없이 마냥 걸었었지
너의 눈빛 촉촉이 빛났지 한때는
너를 만나서 행복했어 그런 꿈속에
빠져 있었지만 이런 아픔 느낄 줄 몰랐어
이별을 느낄 때면 난 생각해봐
우리 사랑을 위한 시간인걸
너는 이런 내 맘을 아는지..
이 밤 너에게 주고픈 노래
너만을 사랑하고 있다는 걸
들어줄 사람도 없이 빗속으로
너의 이름을 불러보지만 닿을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어 긴 밤을
꼬박 새우고 빗속으로 어느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