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5:50)
아직도 그대 손이 차가운가요
그렇게 힘이 드나요
이제는 나의 손을 잡아도 돼요
여린 나의 두손을
내가 쓰러진대도
너는 지켜준다고 언제나......
세상 그누구보다
너를 사랑한다고......
이젠 아나요 내가 있음을
* 세월이 흘러 먼 훗날 나 시들어 가도
두눈이 그댈 볼 수 없을지라도
사랑해줄 그대라고 약속할 수 있나요
내가 눈 감아도 기억해줄 건가요
언젠가 그대 지치고 더 야위어 가도
이젠 나를 감싸줄 수 없어도
울지 않을 네 곁에 있을 나를 알고 있나요
언제나 그대 뒤엔 내가 있는걸...
*rep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