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눈물 마를 때까지

김종서

또 이렇게 살아 숨쉬고 있어
아침은 내게 살아나기 위해 남겨진 거야
내앞에 서있는 너 그를 안고
다시는 혼자 외롭지 않고 지켰던거야
나 사는동안..

*얼굴없는 슬픔 하나도 다스리지 못한 가슴에 너를 보면
텅비어 앉아있어
다른 이별 같은 아픔을 얼마나 더 견딜지
세상에 눈물 마를 때까지
아직 너를 기다려..

다른 이별 같은 아픔을 얼마나 더 견딜지
세상에 눈물 마를 때까지
아직 너를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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