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였을까 내 서랍 속에..
아주 조심스레 편지가 놓여있네
이름도 없는 그 편지속엔
그저 사랑한단 한마디 그려있네..
누가 짖궂은 장난을 하는걸까..
아냐 그렇치는 않을거야..
내가 좋아하는 그애가 아닐까..
혹시 내맘을 들킨걸까
그래 모두 말할래
say love you
정말 너를 사랑해..
너도 나만을 바래 왔다고 말해 줘야해
내 맘을 모두 말한다면
너도 나를 사랑한다고 들려 줄까
이제 그리움에 흘린 눈물들을
유리병에 담아 보여줄까
지금 이렇게 널 좋아한다는데
고갤 끄덕여 주지 않을까
그래 모두 말할래
say love you
정말 너를 사랑해
너도 나만을 바래 왔다고 말해줘야해..
내 맘에 닿은 너의 목소리 사랑한다고..
너무 행복해 눈물이 흘러
자꾸만 편지 한 장속에
너를 담았다는 그말에 눈물이 나..
그래 모두 말할래
say love you
정말 너를 사랑해
내 맘에 닿은 너의 목소리 사랑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