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생일날 엄마 사주신 빨간 내 운동화
마냥 행복했던 그시절이 지금 그리워라
친구들 부러워 내게 말했지 정말 어울린다고
너무 예쁘다며 넌 좋겠구나 서로 갖고싶다고
*순수한 마음 행복했었지 철이 없던 그때는
지금 돌아갈 수 없지만 내겐 너무나 소중해
그시절 우린 너무나 어른이 되고 싶어했어
하지만 지금 그때가 너무나 그리운건
슬픈 아이러니
사람들 현실 속에서 미소를 잃어 가고있어
이제는 웃어 보아요 찌푸린 얼굴들을 이젠 지워봐요 함께
나에게 소중한 작은 기억들 빨간 내운동화
그것 만으로도 좋아했지 어린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