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그게 아니야

김원준

어제 너의 말은 내겐 힘겨웠지 무슨 영문인지 몰랐어 한참동안 나는 아무런 생각도 없이 그저 너를 바라보았어 우린 오랫동안 겉도는 얘기로 서로에게 길들었지 하지만 우리의 익숙한 말로만은 서로의 눈을 볼 수가 없어 사랑은 그게 아냐 말로는 알 수가 없지 서로의 마음을 느껴야만 해 어떠한 이야기도 더 이상 필요치 않아 닫혀져 있는 너의 음성을 이젠 들을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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