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위에 흐르는 도도하게 흐르는
저강물을 따라서.....한없이 흘러가면
반드시 만나야할 커다란 범 고래도 없어 우린모두 부유하는 해파리들일 뿐인걸.....모두다 슬픈 기쁜 밤.....너의 더러움 꿈들....그의 새파란 웃음으로 지워질 수 없는 날
지워질수 없는 날....
보름은 족히 지났을 전원이 나간 냉장고에 있었을법한 우유냄새가
아~~`아~~
혼자 버려진 이밤 너의 화려한 꽃길.....
그의 초라한 눈물로도 어쩔 수 없는 세상
보이지 않던 어둠에 터널을 지나서 배웅해 주었던 전설의 거인들이여 이젠 안녕....이젠 안녕....이젠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