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삐용(그의 두통은 자유였다)

hamo hamo

조금씩 어지러었지 참기가 힘들었었지
사랑을 느낄때부터 두통에 시달렸었지
RAP 1)작년인가 제작년인가 너를 처음 봤던 그날부터 지금까지 나는 한번도 편할날이 없었어
여기저기 잘 듣는약을 먹어야 할 만큼
내장시니 비참해보여 넝게로부터 중독된 나
A)엄마의 두퉁은 다 돈이였었지 아빤 높은 직장의 명함이
어느 배고픈 자의 아픈 머리는 제때 먹을 밥이 최고야
B)공부 못해 아픈 머리는 일류학교가 씻은 듯 낫고
강아지의아픈 머리는 주인의폭력
C)모두가 다 그만한 일로 아프다 말할 수 있는 이유가 있어
하지만 나 겨우 사랑에 아파왔었지 별거 아닌데
RAP 2)나도 뭔가 아주 큰 거짓으로 살길 바랬지
다른 이들의욕심처럼 그러기엔 너무 작다고 느껴
그러나 피할수가 없다는걸 알아 난 너에게로 부터 이미 중돋되었어
정말 이대론 안될거라 했지만은 할 수 없어
아픔을 느낄 수 밖에
모두가 다 그만한 일로 아프다 말할 수 있는 이유가 있어
하지만 나 겨우 사랑에 아파 왔었지 별거 아닌
세상 사람 떠나길 원해 우리가 갇히게 됐던 고민의 섬을
그렇지만 살아야 하지 너라는 곳에 나 머문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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