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락원

조관우

이제 그 눈물 거두어 마지막 세상을 봐.

다시 깨어난 시린 아침.

그래 함께하는거야.서로의 가슴안고..

끌내 돌아오지 못할 길고 긴 잠속으로..

거역할수 없는건 시작된 사랑일뿐.

결코 이별은 아닌데.

가혹한 운명의 얼굴,이 끝없는 형벌에..

두마음 쉴 곳 없어.

이대로 떠나가려해.늘 쫓겨온 사랑.

비로서 자유로워.영원한 꿈을 꾸면돼.

편한 여행처럼.이제 곧 닿을 세상에서..

지친 가슴 안았지.아픔에 몸을 떨며..

이미 미쳐버린 사랑.

비웃으며 돌아서는.이 잔인한 세상엔..

아무런 미련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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