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를 떠나보내냐고 맘에도 없는 물음에 내 오랜 힘겨운 사랑은 비로소 끝이 났죠
내게서 슬픔을 찾으려 애쓰던 그 잔인한 사람들
무엇이 알고 싶었나요 무엇을 위해선가요
날 그만 내버려둬요 충분히 아파했으니
외로워해야만 나인것 같아요 내가 짊어져야 하는 난
또 다른 사랑이 있기는 할까요 그건 사랑일까요
왜 그댄 떠나간 뒤에도 나를 힘들게 하고 있나요 여전히 그댄 예쁘군요 나 정말 아니죠
외로워해야만 나인것 같아요 내가 짊어져야 하는 난
또 다른 사랑이 있기는 할까요 그건 사랑일까요
헤어진 후에야 그녀는 내게서 편히 쉴수 있을거에요
날 인내해왔던 그 시간들을 침묵속으로 묻은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