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너의 눈은 나를 이끌어 나도 모를 걱정을 안겨주지만
처음 만나 그 순간부터 애태운 나를 네겐 얘기하고 싶지않은 이 마음을
(너의 눈빛 그 사이로)
어제는 널 만나고 거리를 느껴 아직도 그 생각에 내가 쌓인건
널 어렵게 대했던 내가 싫었던거야 나는 나일뿐 내 뜻대로
(바램을 버리고)
새벽녘에 깨어나 널 먼저 떠올리는 날 알고
난 왜이리 내 뜻이 아닌 일로 아파하나
(잠시 생각해 봤지만)
사랑이라 할 수도 없는 그저 설레이는 마음에 둘러 싸인 나를 모르겠네
네가 곁에 있지 않아도 외롭지 않을 수 있도록
그 어느땐 서로가 필요함을 알게 되면
(그게 모든 마음일 뿐)
네가 했던 모든 일들에 말없이 웃을 수 있도록 내 마음에 키가 자란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