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추
유익종
이렇게 마주보아도 우린 언제나 그리운 타인
눈으로 만나 가슴으로 작별하는 그대와 나
언제 다시만날지 우린 아무도 모르고
아름다워서 긴 이별 서로 가지겠지요
*부르지 못해 목에 걸리는 이름 하나여
돌아보기 위해서 우리는 마주 섰던가
언제 다시 만날지 우린 아무도 모르고
아름다워서 긴 이별 서로 가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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