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처음 니가 고백할 때 화냈지만 기분 좋았지
네 눈에 비친 내모습 너무 완벽했어
지금까지 내가 만나왔던 다른 어떤 남자보다
나에게 열중하고 있다는 걸 표정만 봐도 알 수가 있어
* 남자들은 누구나 한번씩은 너 같은 경험을 한다고
그렇지만 세월이 흐르면 그때가선 어린 여자만 원한데
너의 사랑 받아주기엔 겁이 너무 많지만 나를 이해해
이 정도로 나는 만족할께
없어진 오랜 사진처럼 아쉬운 사람으로*
2.나도 솔직히 말하면 흔들렸지 외로울 때면
신선한 너의 그 열정들에 마음이 끌려
너를 보면 첫사랑 그때가 되살아나는 것 같아
그 사실 하나로도 충분히 난 행복해질 수가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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