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기억속 난 어떤 모습이었니.
지워버리고픈 이름이긴 싫은데...
하지만 니 행복 위해 내가 방해된다면
이 세상을 나 떠난걸로 해...
내 걱정은 마. 난 잘 지낼께.
슬프게 사는 내소식...
너에게 짐이 되면 안되니까...
* 다만 가끔 내게 널 보여주겠니.
그저 멀리에서 나 너를 지켜보다 갈께.
지금처럼 그렇게 넌 그냥 살면돼.
미안하다 널... 아직도 사랑해서...
마지막 까지 난 기다릴께.
내 모든 기억 지워져 끝내 날 찾아오지 않더라도...
* 반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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