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에 잠들은 영원의 성에서
천년이 지나가도 끝나지 않을
그리움으로 루루루
네가 날 부르면 내가 깨어나지
하늘너머 저 세상 아무리 먼 곳
네가 살아도 루루루
네가 눈물을 흘리면 내겐 꽃으로 피고
내가 또 눈물지면 너의 세상엔
* 비가 되어 비가 되어 야윈 너의 얼굴 눈물을 씻어주고
바람 되어 바람 되어 지친 너의 그림자 어깨를 감싸 줄께
나 다시 태어나 너를 찾아가도
이미 너는 날 찾아 저 세상 멀리 떠난 후겠지
루 루 루
** 별이 되어
눈이 되어
** 기다릴게 기다릴게 다른 운명이 와도 너 오는 날까지
사랑해도 사랑해도 다시 너를 잃어도 끝나지 않을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