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돌아선 어깨 위로 이젠 끝이란 걸 알고 있어
다시 애원하며 붙잡기엔 내가 너무 많이 지쳐있어
가슴에 가득한 네 손길에 길들여져 익숙하진 않지만
내 꿈으로 oh baby 다 끝나고 말았어
이제 나를 더 힘들게 하지는 마
지난 기억 모두 잊어버려 너도 나만큼 쉽지는 않을 거야
내 맘속에 나를 지워버려 나를 미워한다 해도
이젠 정말 이젠 할말없어 다시되 돌릴 수 있다해도
두 번 다시 너는 내게 없어 한 번도
넌 내 곁에 사랑으로 머문 적 없었잖아
함께 한 그날들은 oh baby 다 가져가 주겠니
그래도 한 번쯤 나에게 다시 돌아 올 수 있는 거잖아
아냐 그래도 추억은 남겨 둘래 내가 사랑했던 기억 속에
만약 너 역시 내 모습 그리워도 돌아 갈 수 없는 날 용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