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네

퐁당
봄이 오네
햇살이 사뿐히 내려앉아서
모처럼 포근한 날

봄이 오네
올해도 어느새 찾아왔나봐

봄이 오네
초록빛 새싹이 얼굴을 내밀어
나를 맞이해

봄이 오네
하얀 흰둥이도 꼬릴 살랑살랑

날이 너무 좋아요 손에 닿는 공기도
들뜬 내 맘에 어쩜 참 잘 어울려요
반짝반짝거려요 볕이 닿은 꽃들도
이런 내 맘에 어쩜 쏙 빠져들어요

봄이 오네
촉촉히 내리는 빗방울이
무척이나 반가워

봄이 오네
사르르 녹아든 내 마음도 으음

봄이 오네
조금 더 일찍 찾아온 아침이
날 행복하게 하네

봄이 오네
한껏 가벼워진 옷차림도

봄이 오네
창가에 기대어 그대를 생각해
나나나나나

봄이 오네
설레임 가득한 편지를 써요

날이 너무 좋아요 사랑스런 그대도
들뜬 내 맘에 어쩜 참 잘 어울려요
반짝반짝거려요 그 예쁜 눈망울도
이런 내 맘에 어쩜 쏙 빠져들어요

봄이 오네
햇살이 사뿐히 내려앉아서
모처럼 포근한 날

봄이 오네
올해도 어느새 찾아왔나봐

봄이 오네 봄이 오네 봄이 오네
봄이 오네 봄이 오네 봄이 오네

봄이 오네

가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