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어줄게 (Feat. 그_냥)

공기남, 고닥
오늘밤은 누군가와
함께 있고 싶어져요
익숙해진 혼자만의
밤이 싫어요
누군가와 설레이는
그런 감정이 그리워
익숙했던 그 흔한
말도 이젠 어색해
그렇게 또 하루가 지나가고
어느새 일년이 됐는데
그댄 어디 있나요
그대가 내 손을 잡고
내 어깨에 기대어서
행복하다고 말해준다면
니 봄이 돼줄게
기분타기 좋은 밤에
함께 손잡고 걸으며
니가 하는 말
잘 들어주는 내가 돼볼게
하늘이 네게 준 선물이라
매일 감사할 수 있게
부족했던 빈자리를
내가 채울게
그렇게 또 하루가 지나가고
어느새 일년이 됐는데
그댄 어디 있나요
그대가 내 손을 잡고
내 어깨에 기대어서
행복하다고 말해준다면
밤하늘의 별들을 바라보며
꿈 같은 그댈 만나길
간절히 나 기도할께요
외로웠던 시간만큼
기나긴 밤이 지나고
햇살 같은 널 만나게 되면
그대가 내 손을 잡고
내 어깨에 기대어서
행복하다고 말해줄래요
니 봄이 돼줄게
니 봄이 돼줄게
늘 봄이 돼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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