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되어준 그대

신용석
작은 한숨이 끝없는
미로 속을 헤매 일 때
지친 하루 끝에서
혼자라는 생각이 들 때면
난 두려웠죠 음
주저앉아 슬퍼할 때마다
나를 감싸주었죠
내 곁을 모두가 떠나가고
한없이 어두워질 때
그대라는 사람이 그늘진
나의 마음의 빛이 되었죠
이제는 모두 잊고
당신을 따라 가려해요
길었던 방황의 끝에서
당신의 손을 잡을께요
이렇게 당신께 다가간다면
그대 환한 미소로
나를 받아주기를
표현을 못해서 미안해요
이제는 다가 갈게요
어둡고 불안한 나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요
이제는 모두 잊고
당신을 따라 가려해요
길었던 방황의 끝에서
당신의 손을 잡을게요
이렇게 당신께 다가간다면
그대 환한 미소로
나를 받아주기를
항상 밀어내서 미안했어요
이제는 원하죠
당신을 원하죠
이제 그대를 믿고
그 빛을 따라 가려해요
나의 빛이 되어준 그대와
평생 함께 꿈을 꿀래요
이렇게 당신께 다가간다면
그대 환한 미소로
나를 받아주기를
받아주기를 받아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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