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다 지난일인데, 더 이상 내곁에 없는
널 그리워 하긴 싫어
항상 나는 잊고 있었는데,
떠나버린 너의 빈자릴 의식하지 못한채
나에게 너보다 더한 사랑은 없었어
니가 아닌 그누구도 내겐 필요치 않아
넌 왜 모르니 이렇게 가슴아프기만한 나를..
널 처음 만나 지내 왔던 시간들 처럼
그냥 흘러간 것인줄 알았어
지금 나에게 시간이란 멈추지 않는
어떤것보다도 더한 아픔인거야
이젠 나에게서 멀어진
너의 모습까지 따라갈 수 없는데
제발 내게 말해줘
지금 내가 사는건 단지 꿈이라고
(눈을 뜨면 잊혀질 나의 꿈인 것을)
돌아와줘 다시 내게로 (내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