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요 원하신다면
인형이 되어드리죠
아파도 웃고 있는
당신의 인형
그래야 편하시다면
사랑이 뭐가 이래요
시작은 좋았잖아요
변할 수 있다는 건
알았었지만
너무나 빠르잖아요
널 처음 만난 그 거리
쇼윈도 속에 서있던
내가 그 마네킹이
되어 서있죠
언제나 웃고만 있는데
자꾸 눈물이 나려 해요
무너질 것 같아요
마지막 한 번만 그댄 나를
안아줄 수 없나요
사랑이 뭐가 이래요
시작은 좋았잖아요
변할 수 있다는 건
알았었지만
너무나 빠르잖아요
널 처음 만난 그 거리
쇼윈도 속에 서있던
내가 그 마네킹이
되어 서있죠
언제나 웃고만 있는데
자꾸 눈물이 나려 해요
무너질 것 같아요
마지막 한 번만 그댄 나를
안아줄 수 없나요
마지막 한 번만 그댄 나를
안아줄 수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