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같이 아픈 마음으로

김장수
등록자 : 좋은하루테이
시간이 어떻게 흘러왔는지
벌써 거리는 어둡고
싸늘해진 저녁바람
가르며 새한마리
날아서가네
그대와 걸었던 길로
가면은 눈물이 흐를것 같아
뒤돌아선 발걸음이
지금은 너무 후회스럽기만 하네
힘없이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 그 누가
나와같이 아픈마음으로
이 거리를 지날까
모든게 슬픔으로
가득하고
외로워지는 오늘밤이지만
어느새 불어오는
싸늘한 바람이
발걸음을 재촉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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