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에 두른
나의 유일한 트랜치코트
목을 감싸는 머플러
딱맞는 로퍼슈즈
여전히 긴 나의 머릿칼 위로
스치는 바람까지도
다르게 느껴져
같은 안개속에
같은 가로등밑
같은 내뒤에 그림자
다른 연기속에
다른 발걸음도
모두 혼란스러워
몸서리치면 칠수록
and I'll never
be the same
어깨를피고 돌아봐도
and I'm losing
in this game
불안함속에 몸을맡겨
and I'll never
be the same
무너져가는 빌딩속에
and I'm losing
in this game
낯선 기분속에
낯선 사람들의
낯선 내앞에 눈빛들
어설픈 몸부림에
어색한 발걸음도
나를 어지럽게해
몸서리치면 칠수록
and I'll never
be the same
어깨를피고 돌아봐도
and I'm losing
in this game
불안함속에 몸을맡겨
and I'll never
be the same
무너져가는 빌딩속에
and I'm losing
in this g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