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사는 게 다 엉망이 되버렸죠..
그대 떠난 뒤 나 많이 변해버렸죠..
잦은 술자리로도 어떤 사람으로도
내 마음 채울 수 없어졌죠...
아무렇지 않다고 몇 번씩 다짐해봐도
어두워진 내 방안이 너무 두렵죠
지쳐 쓰러지도록 취해 전화를 붙잡고 우는
내 마음 그대는 아나요..
그대를 사랑한다고 너무 사랑한다고
이제야 빈 전화를 들고 말하죠
너무 아픈 가슴에 죽을 것만 같다고
그대 영원히 잊을 수가 없다고
이별보다 아픈 건
눈물로 하루를 죽여가는건지 몰라요
어느 곳에나 나 숨을 쉬는 언제나
그대는 항상 내 곁에 체온처럼 머물 테니까...
우리 둘이 잘 가던 카페 앞도 못 지나
일부러 먼길로 발을 돌리죠..
우리사일 잘 알던 사람도 부담돼
애써 자꾸만 멀리 피하게되죠
이별보다 아픈 건
눈물로 하루를 죽여가는건지 몰라요
어느 곳에나 나 숨을 쉬는 언제나
그대는 항상 내 곁에 체온처럼 머물 테니까...
이별보다 아픈 건
눈물로 하루를 죽여가는건지 몰라요
어느 곳에나 나 숨을 쉬는 언제나
그대는 항상 내 곁에 체온처럼 머물 테니까...
그대를 잊는 순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