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흘러 내립니다
이젠 잊어가는데
내속에 두 맘이 있나봐
가슴이 말을 듣지 않네
눈물이 흘러 내립니다
자꾸 원망만 늘어가
마치 아무것도 들리지않는
그댄 아니 모르겠죠
**하고 싶은 말 한마디 못한채
서툴기만한 떨리는 맘
감추며 웃던
멀어지는 그대 모습 바라보던
그날처럼 눈물만이 흘러 내린다
하늘 저편 어딘가에
세월이 멈춰있는 곳
멀리 떨어져서 머물다
내가 그대 잊을때 찾아와줘
하루 하루 무뎌지며
아직 가슴만은 기억한다고
변명조차 너무 미안해
또 하루를 가슴속에
눈물이 흘러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