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아

코니강
흐르는 강물 보다 더 얄미운 사랑
꿈같이 왔다 말없이 가는
저 물빛 닮은 사랑아

미워도 버릴 수 없는
지울 수도 없는 그 사람

나는 못 가요 나는 못 가요
그대를 기다리네요
무심히 가는 저 물 따라서
떠나간 내 사랑아

저 산이 물빛이 걸려 내 모습 닮았네
그대 사랑에 묶여 버린 난
어디도 갈 수 없네요
미워도 버릴 수 없는
지울 수도 없는 그 사람

나는 못 가요 나는 못 가요
그대를 기다리네요
무심히 가는 저 물 따라서
떠나간 내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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