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별

김태영
작은 코끼리 길을 건너네 파란 신호등인데
왜 아무도 안서는지 작은 코끼리의 물음표
좋은 호텔은 방을 안주네 돈이 없어보였나
난 허름한 좀 좁은방 겨우 몸을 눕혀 쉬겠네
음악소리를 크게 틀고 물도 크게 틀고
또 시원한 물 몸 가득 적셔 날 씻어 내는거야
지친 하루 경쟁에 뒤지면
눈칠 보지 못하면
다시 길을 건너지 못하고 헤메이고 있겠네
이른 아침에 좀 더 많이 세상 보고 싶어 우예~
길을 나서면 잠들지 않은 세상을 만나는데
후렴)밤도 없고 아침도 사라진 사람들의 세상에
아주 작은 코끼리 혼자서 살아갈수 없다고
돌아갈래 초원이 그리워
살아있는 자연이
넓은세상 못산다던 코끼리는 떠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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