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 처녀 (DJ처리 Remix Ver.)

한서경
해 저문(지고지고 해가 지고)
소양강에(강원도 춘천 소양강)
황혼이 지면(붉은 노을강물 점점 떠내려오면)
외로운(외로운) 갈대 밭에(갈대밭에)
슬피우는 두견새야(새야새야새야 새야새야새야)
열여덟 딸기 같은 어린 내 순정
너 마져 몰라 주면 나는나는  어쩌나
아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간   ~   주   ~   중
동백꽃(애절한 동백꽃) 피고 지는(붉은 동백꽃)
계절이 오면(동백꽃은 겨울에만 피지)
돌아와(컴백) 주신다하고(다주신다고)
맹세하고 떠~나셨죠(새야새야새야 새야새야새야)
매번 설날 강원도 춘천 농약 캐네 사람도 살고
춘천의 자랑 미 수암호 싸우면 준다 옥개동자
서울로 돈 벌려간 니 오빠
니 오빠가 지금은 조금 힘들어
하지만 곳 배 들어 온다 배 들어 오면 죽지 말아
강원도 춘천 소양호 일급수로 몰고 간다
혹시 소양강에 멋진 배 낯선 배 끼거 들랑
그게 바로 난 줄 알아라 램미 꺼고 잠적 해
선장 뜬다 멀지 않았다 멀지 않아서
이렇게 기다리다 멍든 가슴에
떠나고 안 오시면  나는나는 어쩌나
아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가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