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크리스마스[With 김영은]

크라이 마운틴
저 하염없이 내리는 하얀눈
그 사이로 비치는 너의 얼굴
해는 저물어가고 오늘이 끝이 나면
우린 견딜 수 있을까

너도 나처럼 슬픈지 나처럼 아픈지
소리쳐 불러도 대답 없고
내겐 힘겨운 오늘이
모두 기뻐하는 Christmas
시간이 흘러도 내겐 슬픈날

저 하염없이 쏟아지는 별빛
그 사이에 나의 눈물을 걸어
한참 날이 새도록 이 곳에 머물러
너를 추억하고 있어

너도 나처럼 슬픈지 나처럼 아픈지
소리쳐 불러도 대답 없고
내겐 힘겨운 오늘이
모두 기뻐하는 Christmas
(시간이 흘러도) 내겐 슬픈날

(나처럼 슬픈지 나처럼 아픈지)

돌아와 주겠니 소리쳐 불러도
내겐 힘겨운 오늘이 모두 기뻐하는 Christmas
(시간이 흘러도) 내겐 슬픈날

너도 나처럼 슬픈지 나처럼 아픈지
소리쳐 불러도 대답 없고
내겐 힘겨운 오늘이
모두 기뻐하는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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