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조금씩
달라진 널 느낄 때
화가 나기보단
불안한 마음이 커져서
처음과 다른 말투
어색한 표정까지
먼저 손잡기도
내겐 왠지 어려워서
망설이다가
애써 참아온 긴 하룰 보내고 다시
만나게 된 우리 둘은
눈을 마주친 그 순간
미소 짓게 되는 걸요
왜 그랬을까
여전히 내겐 너 하나뿐인데
가만히 바라보기만 해도
난 괜찮은데
왜 그랬을까
오늘같이 기분 좋은 날에
바라보기만 해도
난 행복한 걸
처음과 같은 웃음
장난스러운 표정에
괜히 걱정했던
시간이 거짓말처럼
그제서야 너의 맘이
내 마음과 같은 걸
숨길 수 없었던 우리 둘은
눈을 마주친 그 순간
미소 짓게 되는 걸요
왜 그랬을까
여전히 내겐 너 하나뿐인데
네 어깨에 기대기만 해도
기분 좋은데
왜 그랬을까
오늘같이 기분 좋은 날에
바라보기만 해도
난 행복한 걸
우리가 처음 느꼈던
설레는 맘은 아니라 해도
알아요 이젠 말하지 않아도
나의 곁에 언제나
있어줄 거라는 걸
왜 그랬을까
여전히 내겐 너 하나뿐인데
네 어깨에 기대기만 해도
기분 좋은데
왜 그랬을까
오늘같이 기분 좋은 날에
바라보기만 해도
난 바라보기만 해도 난
바라보기만 해도
난 행복한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