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외로운 밤엔 그대에 미소를 느낄수는 없을까
켜져가는 그리움속에 멈쳐버린 추억이 되어
다시 또 느끼고 싶은 그대에 느낌은 내겐 이별이었지
아직 내겐 익숙하지 못한 슬픔이 되어
오늘처럼 어두운 밤이면 먼 추억의 길을 걸으며
오늘처럼 우울한 밤이면 눈물이 나와
낮익은 거리에 서면 거리의 풍경은 변한것이 없는데
지금 내겐 그대가 떠난 어색함뿐
내 몸을 비추어 주는 거리에 불빛이 왠지 슬프게 보여
홀로걷는 내 모습이 낯설지만은 않아
오늘밤이 지나고 지나면 먼 기억이 되어버린 그대를
이런밤이 익숙해 질때쯤 난 변해가고 있을거 같아
오늘처럼 어두운 밤이면 먼 추억의 길을 걸으며
오늘처럼 우울한 밤이면 비가 내려줄것만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