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lap

PURUM (푸름)
내 걸음은 빠르게
그 걸음을 멈추게
overlap 돼
악과 더 가까운
내 안에 본질은
완전하고 온전함을 추구해
하지만 난
뱀의 교활한 혀에 빨려
눈에도 차지 않던
것들에 홀려
그래서 난 lamb과 같아졌어
흘러가는 대로
눈앞에 보이는
달콤해 보이는 길로 걸어
그 끝은 나 모른 채로
그런 날 바라보는
난 계속 버려뒀어
계속 흐려지는 시야
갈 길을 잃었어
그대로 일어날 힘없어
그런 날 바라보는 GOD
불안하게 비틀거리는
내 걸음을 멈추게
내 삶에 개입
이해할 수 없어
그분의 열심
내가 바라보는
모든 것들에
overlap 돼
overlap 돼
overlap 돼
overlap 돼
어둠 속 나의
아둔해진 발밑
가시밭길로 끌어
갈 때까지 갔어
죄악으로 시작된 죗값
그 고통이 주는
죄책감이 날 삼켜
돌이켜보자
날 애타게 찾는
주님의 손이
날 애타게 찾는
주님의 형상
날 애타게 찾는 주
두 개가 하나로 보여
눈을 비벼봐도
여전해 계속돼
눈에 낀 먼지처럼
그때 알게 됐어
진짜 아름다움
그분을 따를 때
진짜 나 다움
속앓이 해왔던
내 속안이 awesome
내가 끝없이
갈망해오던 어떤
내 안에 채워지지가
않던 어떤
overlap 돼
overlap 돼
overlap 돼
overlap 돼
overlap 돼
overlap 돼
overlap 돼
overlap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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