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모닝커피로
내려오는 눈꺼풀을 올리며
시작되는 아침 랄라랄라
맘에 드는 옷을 고르고
어울리는 구두를 신고
발걸음도 가볍게 나서는 길
내게 살짝 윙크하는
5월의 아침햇살
자꾸만 날 따라오는
핑크 빛 살랑 봄바람
두근두근 설레어
나도 모르게 붉어지는 볼
널 만나러 가는 길
창 넓은 카페에 앉아
다정스레 서로 눈을 맞추면
귓가에 지저귀는 봄 멜로디
생각만 해도 좋아라
배시시 자꾸 웃음이 나와
애꿎은 콧노래만 부르는데
저 멀리서 손짓하는
널 만나고 하루하루 달라진 세상
너와 나 둘이 하나
Very special day 아름다워요
널 만나러 가는 길
자꾸만 날 따라오는
핑크 빛 살랑 봄바람
두근두근 설레어
나도 모르게 붉어지는 볼
널 만나러 가는 길
널 만나러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