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식사를 하고
어딘가 함께 걷던 길에
내 앞을 걸으며 나를 돌아보며
잠시 멈춰선 너는
왜 아무 말 없냐며
내게 물어보지만
마음속 깊은 말을
네게 들려주려다
그저 웃어 보였지만
들려주고 들려주려 했던 내 많은 말들을
저 하늘에게 이야기했어
오늘이 추억으로 남을
어느 날이 온대도
나의 곁에 네가 있기를
수많은 순간 속에
내게 웃고 있는 너
나 잠시 멈춰서 네 손을 잡고
한참 동안 널 바라보다가
들려주고 들려주려 했던 내 많은 말들을
저 하늘에게 이야기했어
오늘이 추억으로 남을
그 어느 날이 온대도
나의 곁에 네가
있기를
들려주고 들려주려 했던 내 많은 말들을
저 하늘에게 이야기했어
오늘이 추억으로 남을
어느 날이 온대도
나의 곁에 네가
너의 곁에 내가
나의 곁에 네가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