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낙엽 찬 바람
이유 없이 쓸쓸한 저녁
어느새 겨울은 또 찾아와
너를 잊지 말라고 내게 말해
For You For You For You
네게 주고 싶은 게 많았었는데
혼자서 밥을 먹을 때도
창가에 노을이 비쳐도
여느 때와 똑같은 하룬데
자꾸만 네가 생각나 왜일까
For You For You For You
아직도 네게 주고 싶은 게
참 많이 있는데
눈앞에 펼쳐진 이 풍경들은
너를 위해 멈춰 있어
왠지 오늘은 집으로 가는
길이 버겁기만 한데
어떻게 너를 어떻게 너를 잊겠어
For You For You
For You For You For You
For You For You
For You For You For You
세상이 준비한
이 아름다운 계절은
겨울 For You
겨울 For You
겨울 For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