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기다리며...

김성재

이렇듯 세상에서 휘말려 너무도 지쳐간 내 영혼이
하루 한숨을 자고 나면 다시 편안해 질 수 있을까

모든 것을 잠시만 이대로 놔둘께 습관처럼 되버린
상념의 시간도 나 이제는 지쳤어
피고한 싸움을 벗어나고 싶을 뿐인거야

내가 원하는 것은 따뜻한 햇빛 그리고 나만의 이 작은 평화
이렇듯 세상에 귀멀어 너무도 슬퍼진 내 기억이
하루 한숨을 자고나면 쉽게 잊어버릴수가 있을까

모든 것을 잠시만 이대로 놔둘께 습관처럼 되버린
상념의 시간도 나 이제는 지쳤어

피곤한 싸움을 벗어나고 싶을 뿐인거야
내가 원하는 것은 따뜻한 햇빛 그리고 나만의 이 작은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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