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모정
안다성
땅을 치고 울어 봐도 웃어를 봐도
두 번 다시 갈 수 없는 고향이련가
구름 있는 하늘에다 미련만 두고
어머님을 찾습니다 불러봅니다
피눈물로 먹을 갈아 편지를 쓴들
뼈에 저린 그 사연을 내 어이 쓰랴
헝클어진 내 가슴을 달래 보려고
새 희망을 찾습니다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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