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랄라 (2007.11.02)™

시와(Siwa)
여기 앉아서 좀 전에 있었던 자리를 본다
아. 묘한 기분 저기에 있었던 내가 보인다

저 하늘 저 나무 저 그늘 저 계단 여기서도 저기서도 똑같아 보일까
저 하늘 저 나무 저 그늘 저 계단 거기에 있었을 땐 볼 수 없었지

흐르는 물소리 떨어지는 꽃잎 발소리 내는 것도 조심스럽게
흐르는 물 속에 세상이 비치네 내 얼굴도 비춰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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