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넌 사랑스럽게 넌
날 기다리는 강아지
무표정한 그 모습이 귀여워
그런데 왜
내눈도 안 마주치고
농담도 안 받아주고
이상해
그냥 다 내 기분 탓일거야
오늘따라 날씨도 좋은데
오늘 너의 표정은
시무룩 해 Look
옆구릴 쿡 쿡
찔러봐도 묵 묵 부 답
괜히 그런걸꺼야
시무룩 해 Look
아무런
일도 없는듯
그냥 나를 툭 툭
건드려 주기만 해줘
오늘은 어딜 갈까
어디서 뭘 먹을까
물어보면 넌 아무거나
그런데말야 이런 모습도 귀여워
사실은
왜 그런지 알고 있어
모두 다 내 잘못인 걸 인정해
어떻게 너의
굳어진 표정을 풀까
여기서 이런 농담에
넌 웃을까
오늘 너의 패션은
시무룩 해 Look
옆구릴 쿡 쿡
찔러봐도 묵 묵 부 답
괜히 그런걸꺼야
시무룩 해 Look
아무런
일도 없는듯
그냥 나를 툭 툭
건드려 주기만 해줘
시무룩 해 Look
옆구릴 쿡 쿡
찔러봐도 묵 묵 부 답
괜히 그런걸꺼야
시무룩 해 Look
아무런
일도 없는듯
그냥 나를 툭 툭
건드려 주기만 해도 좋겠어
우우우 우우우
우우 우우 우우우
시무룩한 그대 맘을
어떻게 해야 풀어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