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바람이 불어와
어느새 겨울이 날 반기네
날 외롭게 만드는
차디찬 시계 소리
다시 듣기 싫은데
문득 들려오는
너무 익숙한 소리
어딘가 너무 따뜻한 소리
그 소리에 두 눈을 감으며
그리움에 눈물을 흘려
이제야 생각나 너의 그 모습이
내게 얼마나 소중했는지
그 기억이 나를 스쳐 지날 때
밀려오는 그리움에 너를 추억해
문득 들려오는
너무 익숙한 소리
어딘가 너무 따뜻한 소리
그 소리에 두 눈을 감으며
그리움에 눈물을 흘려
내게만 들리는 아름다운 멜로디
내가 사랑한 네 심장 소리
아무도 듣지 못하는
다시 들을 수 없는
소중한 나만의 메모리